동국대학교 신임 정각원장에 제정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제정스님은 어제 동국대학교 본관 4층 법인 접견실에서 이사장 돈관스님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오늘부터 정각원장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스님은 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금강산 신계사 도감과 동국대학교 법인 감사, 정각원 교법사, 불교문화재연구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응석사 주지, 문화재청 문화재전문위원을 맡고 있습니다.

제정스님의 정각원장 임기는 2025년 10월 31일까지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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