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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화암사 평화대범종 조성 ‘남북․세계평화 발원’

[앵커] 

우리나라 최북단의 천년고찰 금강산 고성 화암사가 남북평화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평화대범종을 조성했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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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평화의 염원을 담은 범종 소리가 금강산을 넘어 북녘땅을 향해 뻗어나갑니다.

천년고찰 금강산 고성 화암사가 지난 29일 평화대범종을 조성하고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발원했습니다.

대현스님 / 화암사 주지
(이 평화의 종소리를 들으시면서 마음의 평화, 서로가 서로에게 안락하고 편안하고 평화롭게 그런 좋은 뜻의 말들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화암사 범종은 기존의 범종을 해체하고 녹여 무게 약 3.7톤, 높이 2미터 규모로 조성했습니다.

특히 화암사의 지리적 위치를 고려해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염원하는 사부대중의 발원을 담아 ‘평화대범종’이라는 이름을 붙여 의미를 더했습니다.

김일용 / 고성군의회 의장
(긴 세월 민족의 삶과 함께 해 왔으며 동체대비의 정신을 실천하며 국민들께 희망의 등불을 밝혀주신 화암사가 범종을 타종하고 세계 평화를 향한 첫 울림을 시작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지승섭 / 고성군 부군수
(평화대범종의 법음이 온 누리에 널리 펴져 하루빨리 남북통일이 실현되길 소망합니다.)

진전사 주지 득우스님은 신흥사 주지 지혜스님의 법어를 대독하며 온누리의 평화를 발원했습니다.

득우스님 / 진전사 주지
(한반도 평화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지금도 끊임없이 전쟁과 재난의 고통을 받는 이웃 나라 많은 중생을 위해서도 평화와 안녕 기원하는 발원까지 크게 담아낸 범종입니다.)

화암사 평화대범종은 동해안 최북단 천년고찰에서 북녘까지 뻗어나가며 한반도 평화와 전 세계의 평화를 기원하는 울림으로 퍼져나갈 것입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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