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종단
제24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생명․평화․나눔’

[앵커] 

한국을 대표하는 7대 종교가 시민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 종교의 기본가치인 생명, 평화, 나눔,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하루빨리 종식되길 기원했습니다. 전 세계 유일무이한 종교연합축제, 제24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 현장 남동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해 7대 종단 지도자들이 부채에 글씨를 쓰고 있습니다.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인 진우스님이 정성들여 한자 한자 적은 글씨는 '세계평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모두를 죽음으로 내모는 총성과 폭격이 멈추도록 간절한 마음을 담은 겁니다. 

제24회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가 지난 21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는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1990년 시작됐습니다. 

대한민국 7대 종단인 불교, 개신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매년 한 차례씩 열리던 종교문화 미술제와 음악제가 10회부터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로 명칭이 바뀌면서 일반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됐습니다. 

진우스님/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생명, 평화, 사랑이라는 가치를 기반으로 종교간 화합을 위해 모인 종교문화축제는 종교인만의 울타리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의 장입니다.) 

이번 축제는 ‘한걸음 더’를 주제로 7대 종교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종단 전통을 알리는 공연으로 구성됐습니다.

스톤만다라 체험과 지화연꽃 만들기를 비롯한 7대 종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참가자들이 함께 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팔레스타인 등 전 세계에서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회가 열려 의미가 각별했습니다.  

전병극/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특히 전 세계가 전쟁과 재난, 갈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가운데, 공동체의 조화로운 삶과 연대 의식을 고양하는 데에 종교 간의 화합을 보여주는 종교문화축제는 선한 영향력을 크게 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진우스님은 빠른 시일 내 전쟁이 종식돼 많은 이들이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했습니다. 

진우스님/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 공동대표의장, 조계종 총무원장
(세상의 모든 것이 연관되지 않는 것이 없는 것처럼 지금 이 시간 지구편 너머 전쟁으로 무고한 희생자와 삶의 터전이 파괴되는 아픔에 함께하는 마음도 우리 모두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화합음악회에서 김태우, 해시태그, 제네다, 홍지윤 등이 가을을 만끽하는 공연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했습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동우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