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이 설

립한 NGO 단체인 나누며하나되기(이사장 진철스님)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단양 구인사에서 영주시와 단양군, 파독광부ㆍ간호사 어르신 160명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나누며하나되기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천태종의 효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여가활동과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은 홀몸 어르신들에게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과 사회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 등 우울로 인한 소외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효행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온달 드라마 세트장 △온달 동굴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 △ 불교천태중앙박물관 등을 둘러보며 삶의 활력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인 파독광부 간호사협회 김춘동 회장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에서 조국 근대화와 가족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 우리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천태종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천태종은 지난 10월 4일 단양 군내 어르신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소노문 단양 그랜드볼룸 2층에서 ‘2023 구인사 효(孝)잔치’를 주최하면서 이 자리에서 총무원장 덕수스님은 “‘효’는 만고불변의 진리이자 인간의 근본으로, 효가 무너지면 모든 것이 다 무너지게 되어있다.”며 “집안 어른들과 부모님, 조상에게 효도하는 문화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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