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백련문도회가 조계종 제18대 중앙종회의원 보궐선거 해인사 교구에 입후보한 일광스님 사퇴와 참회를 촉구했습니다.

백련문도회는 오늘 발표한 입장을 통해 "일광스님의 지난 10월 6일 제18대 종회의원 해인사 보궐선거 종회의원 출마 후보 등록이 백련문도회 의사와 전혀 관계없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문도회는 "일광스님이 종회의원 후보 등록과 관련해 문도와 일말의 상의도 거치지 않고 돌출적으로 행동한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하며 총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일광스님의 조속한 후보사퇴와 총림대중에 대한 참회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