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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명상이 주는 삶의 변화는’

〔앵커〕

국회 정각회와 직원불교신도회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초청해 10월 정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취임 이후 명상프로그램 개발 보급을 추진하고 있는 진우스님은 나부터 연습이 필요하다며 쿨하게 방하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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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엿새간의 추석 연휴를 끝내고 10월의 첫 시작을 정기법회로 시작한 국회 정각회와 직원불교신도회.

어제 오전 국회 정각선원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초청해 ‘명상이 주는 삶의 변화’를 주제로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상대를 설득하고 합의를 이끌어 내야하는 정치인에게 감정을 컨트롤해야하는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인과법을 정확하게 깨닫고 감정덩어리인 업을 줄여나간다면 답은 저절로 나온다며 쿨하게 방하착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내 감정이 줄어들면 그때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안해집니다. 마음이 편안해지고 평안해지면 결정도 빨라져요. 그리고 거기에 대해 연연하지 않습니다. 자기가 어떤 일에 대해서도 집착하지 않고, 요즘 말로 쿨하게 넘길 수도 있고 그대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진우스님은 감정의 작용인 인과법와 인과가 맞물려 이어지는 연기법을 알면 스스로 알음알이에서 벗어나 깨달음의 경계에 들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기위해선 자신의 감정을 직면해야하고 그 첫 단계가 마음의 물결을 잠재우는 명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감정 컨트롤을 하는 것이 말씀드린 명상이에요. 원래는 참선인데, 요즘 유행하는 말로 명상입니다. 명상을 통해서 자기 스스로의 감정, 인과업을 잘 컨트롤하고 그것을 점점 인과업을 줄여 나가야됩니다. 감정을 줄여나가야 됩니다.)

취임 후 명상프로그램 개발 보급에 매진하고 있는 진우스님은 윤택한 삶의 이면에 행복지수는 낮아지고 극단적 선택도 늘고 있는 현실에 불교의 역할과 책임도 배제할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해외에서 오히려 역수입되고 있는 명상의 흐름에 보다 쉽고 제대로 된 전법의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를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국민들의 마음을 좀 더 편안하게 할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우리 종교인들, 특히 우리 1,700년 한국 전통문화, 종교를 이끌어온 불교에서 그것을 감당을 해야 됩니다.)

이날 정각회 정기법회에는 주호영 정각회 회장과 이원욱 명예회장을 비롯해 이헌승 의원과 김병주 의원 등 여야 불자 국회의원, 천우정 국회직원불교신도회장을 비롯한 직원 불자, 보좌관 불자모임인 법우회 등 70여명이 참석해 정각선원을 가득 메웠습니다.

진우스님의 국회 정각회 정기법회는 BTN불교TV를 통해 오는 13일 오전 8시 30분과 저녁 7시 30분, 14일 오후 3시 방송될 예정입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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