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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통일전망대에 미륵대불 조성 ‘북녘 향한 염화미소’

[앵커] 

설악산 신흥사가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 통일전망대에 9m 높이의 미륵대불을 모시고 팽팽하게 조여진 한반도 긴장태세에 온풍이 불길 발원했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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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금강산이 바로 보이는 우리나라 최북단 고성 통일 전망대.

미륵부처님의 염화미소가 북녘을 향해 자애롭게 퍼집니다.

설악산 신흥사가 통일의 염원을 담은 미륵대불을 고성 통일전망대에 조성하고 점안식으로 부처님의 자비가 한반도 전체에 퍼지길 기원했습니다.

지혜스님 / 신흥사 주지
(하루속히 우리가 염원하는 남북이 통일이 돼 온 국민이 풍요롭고 질병과 재난이 없이 나라가 평안하옵길 동참하신 여러분들과 함께 부처님 가호가 충만하옵길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신흥사는 1988년 평화통일을 발원하며 조성한 미륵대불이 30여 년 풍파에 낡고 변색되자 부처님을 새롭게 조성하자는 원력으로 지난해부터 불사를 시작해 화강암으로 9m 높이의 미륵대불을 조성했습니다.

고성군과 육군 제22사단도 점안식에 함께해 분단과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은 고성 지역에 부처님을 새로 모신 원력으로 평화통일이 한걸음 더 가까워지길 기대했습니다.

함명준 / 고성군수
(평화와 통일에 대한 감회를 새로이 바뀔 수 있는 장소로 거듭나길 기원하며 지역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고성군에서도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김지태 / 제22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사단 장병 역시 항상 나라와 국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복무하고 있으며 안전과 평화라는 부처님의 높은 가르침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잇따른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북녘을 향해 모신 우리나라 최북단 미륵부처님의 염화미소가 한반도에 평화의 온기를 불어넣길 사부대중은 한마음으로 발원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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