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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서 적멸보궁까지 3천여명 순례길 장관

[앵커] 새로운 신행문화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월정사 금강경 봉찬기도회가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를 봉행하고 문수보살의 지혜를 찾아 떠나는 보궁순례에 나섰습니다. 상원사를 출발해 적멸보궁까지 3천명의 불자들이 순례길에 오르는 장관도 펼쳐졌습니다.  최승한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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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오대산 적멸보궁이 전국에서 모인 불자들의 석가모니불 정근 소리로 가득합니다.

10만 불자 기도혁명을 목표로 새로운 신행문화 확장을 시도하고 있는 월정사 금강경 봉찬기도회가 지난 9일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 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상원사를 시작으로 중대사자암, 적멸보궁까지 
3천 명의 불자들이 한 걸음 한 걸음 염원을 담아 문수보살의 지혜를 찾아 순례길에 올랐습니다.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은 법문을 통해 “지극한 기도 정진과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의 공덕이 나와 가족, 온 세상이 맑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했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우리 불자님들이 금강경 독송 사경을 하고 또 이렇게 용맹심을 내서 철야기도를 하는 그 공덕이 바로 문수보살을 우리가 진정하게 친견하는 지혜의 눈을 여는 일입니다.)

지도법사 자현스님은 “오대산 적멸보궁은 적멸보궁이라는 명칭이 시작된 동시에 자장율사가 최초로 사리를 모신 성지”라 이번 보궁순례의 기획 의도를 밝혔습니다.

자현스님 / 월정사 금강경기도 지도법사
(둘레길 올레길이 많지만 원래 그런 길의 문화는 사실 순례길이에요. 그래서 진정한 길의 문화를 연다는 의미에서도 오대산 금강경 봉찬기도의 순례문화는 앞으로도 계속 지속되고 그것을 통해서 불교가 확장되고 세상이 좀 더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상원사 주지 해량스님도 기도혁명에 동참하고 있는 불자들을 격려하며 문수보살의 가피가 충만하길 축원했습니다.

해량스님 / 상원사 주지
(우리 불자님들께서는 푸른 연꽃을 타고 문수의 지혜를 기운을 받으셔서 오늘 기도 자리에 오신 뜻깊은 날이실 겁니다. 오늘 오신 불자님들 항상 오대산의 좋은 기운 받으셔서 문수 지혜가 가득하셔서 날마다 좋은 되시길 축원 드립니다.)

금강경 기도회는 유튜브를 통해 매일 두 차례 축원과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철야정진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10월 14일에는 월정사 탑돌이와 함께 사경 만권 소지 법회를 봉행합니다.

코로나 이후 급격하게 불자수 감소를 맞이한 현 시점에 새로운 포교의 길을 열고 있는 월정사 금강경 봉찬기도회.

신행의 계기를 부여하고 환경을 조성하며 한국불교의 활기찬 신행문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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