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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제자 된 세계 스카우트 청소년

〔앵커〕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에서 한국불교스카우트연맹이 수계법회를 봉행했습니다. 각국의 청소년들은 수계를 받고 부처님 제자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무더위에 지친 청소년들의 마음에 평안과 휴식을 주는 자리가 됐다고 하는데요. 조효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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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각국의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여 부처님의 가르침, 오계를 듣고 있습니다.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가 한창인 부안 새만금 잼버리에서 지난 6일 전 세계 스카우트 단원들을 대상으로 수계법회가 봉행됐습니다.

계사인 불교스카우트연맹장 성행스님은 이번 법회를 통해 각국의 청소년단원들에게 생사윤회의 길을 벗어나 해탈의 길로 들어설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성행스님 / 불교스카우트연맹장
(무릇 계라고 하는 것은 악을 없애고 선을 들어내는 기본이 되며 범부를 벗어나 성인이 되는 씨앗입니다. 부처님의 계를 받는 것은 바로 이러한 생사윤회를 벗어나 해탈을 성취하는 지름길이 되며 그 터전이 되는 것입니다.)

한국, 일본, 대만 등 다양한 나라의 단원들은 삼귀의, 반야심경 등 수계의식을 거쳐 계를 받고 팔에 연비의식을 행하고 단주를 차며 부처님 제자가 됐음을 몸소 느꼈습니다.

선운사 강주 혜주스님은 스카우트 단원들을 대상으로 부처님 인연에 대한 법문을 설했습니다.

스님은 참여 대중들에게 “모든 것은 우연이 아닌 인연이며 오늘 이 자리에서 만나게 된 이유도 부처님 인연” 이라며 인연의 소중함을 강조했습니다.

혜주스님 / 선운사 강주
(제가 여러분들한테 드리고 싶었던 이야기는 오늘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부처님과의 인연이기 때문에 우리는 함께할 수 있다 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각국의 청소년들은 평소 접할 수 없었던 한국 불교 의식을 경험하며 마음의 평화와 명예를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우쳉유 / 대만 스카우트 단원
(저는 이런 의식에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매우 신선하고 새롭습니다. 저는 이런 의식을 받아 명예롭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규칙(오계)을 지켜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자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한 곳에 모인 이번 세계잼버리스카우트대회 수계법회.

한국불교가 무더위에 지친 스카우트 단원들에게 마음의 평안과 휴식을 가져다주는 자리였습니다.

BTN 뉴스 조효근입니다.


호남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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