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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명상 대중화에 박차

[앵커]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이 핵심과제 중 하나인 ‘명상프로그램 연구와 명상센터 건립'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미래본부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미래추진단이 명상프로그램개발연구위원회 회의를 열고, 관련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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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지난 6월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불기 2567년 중앙종무기관·산하기관 상평하계 및 제37대 핵심 주요 종책과제 이행 점검 워크숍’.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그동안의 성과와 과제들을 점검하고 하반기에 추진할 핵심 과제를 설명합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지난 6월 22일)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제37대 핵심 과제를 힘 있게 추진해야겠습니다. 국민의 마음을 평화롭게 하기 위한 명상 프로그램의 개발과 명상센터 건립을 현실화하는데 마음을 모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와 관련 진우스님은 주무 부서인 미래본부 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들 역시 기존의 사업 속에서 종단의 목적 사항을 어떻게 반영하고 협력해 나갈지 잘 고민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이날 국회정각회 직원불교신도회 임원진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도 한국의 선명상을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7월 18일 서울 도선사 불자들을 대상으로 한 초하루 법문에서도 업장을 소멸하고 청정하게 하기 위해선 육바라밀 실천과 참선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참선이 어렵다면 하루 단 5분씩 차분히 앉아 꾸준히 명상을 하는 것도 업장을 소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지난 7월 18일)
(명상은 마음을 고요히 하는 것, 마음을 차분히 하는 것, 그래서 탐심과 욕심과 성질 죽이고 쓸데없는 생각 버리고 삼독심을 없애는 것. 그래서 하루에 1분 단 5분이라도 그것도 안 되면 1분이라도 명상을 가만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난 7월 20일 군포교 현장에 나서는 신임 군승들에게도 명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님의 전유물이 아닌 일반인도 명상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지난 7월 20일)
(명상은 참선의 다른 이름이라고 생각하면 돼요. 근데 그때는 스님들이 전유물처럼 해왔지만 앞으로는 일반 국민들, 특히 젊은이들이 그런 명상을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고민과 또는 고통 괴로움을 해소하는 그런 도구로 사용되게 하기 위해서...)

'K-명상' 대중화를 위해 조계종 미래본부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미래추진단이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카이스트 명상과학연구소장 미산스님을 공동단장으로 사찰과 대학에서 명상을 지도하는 스님과 재가자 2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선업스님 / 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지난 7월 19일 포교종책 연찬회 중)
(어떻게 명상, 특히 불교명상을 활용해서 전법을 할 것인가? 명상 전문가분들과 총무원장 스님과 미팅이 쭉 진행이 됐어요. 그때 나온 부분을 보면 명상프로그램 지도자 시설, K명상 프로그램 개발 논의, 국내 명상프로그램 전수조사...)

한편 미래추진단은 내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비공개로 6차 회의를 열고 선명상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BTN NEWS 남동우입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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