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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비로자나국제선원의 신나는 영어담마캠프

〔앵커〕

영어로 불교를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먹고 자며 협동심도 배우는 비로자나국제선원의 신나는 영어담마캠프가 올해도 열렸습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은 탄탄한 프로그램 구성과 신나는 일정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했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정현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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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현장음)
(Happiness is here and now, I have dropped my worries)

친구들과 함께 영어로 찬불가를 따라 부르며 신나는 율동을 배웁니다.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지난 30일, 2박3일 영어담마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비로자나국제선원 캠프장에 모였습니다.

15회를 맞은 자우스님과 함께하는 신나는 영어담마캠프는 ‘행복은 지금 여기’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느끼고 자신을 아름답게 만들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자우스님 / 비로자나국제선원 주지
(행복하려면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 정말 소중하구나 생각을 하면 다 행복해져요.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이 참 감사하구나라고 생각하면 행복해지는 거죠. 행복은 지금 여기 어디에 있든지 행복한 마음을 배우게 될 거예요. ‘행복은 여기, 지금’ 우리는 이번에 그것을 배워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어린이들이 될 겁니다.)

캠프 첫날은 기차놀이, 어깨 주무르기 등 어색한 분위기를 깨뜨리는 아이스 브레이킹으로 시작해 다양한 팀별 활동을 하며 빠르게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어색함을 느낄 새도 없이 오랜 친구, 동생처럼 서로를 꼭 끌어안고 놓질 못합니다.

게임에서 지지 않겠다는 마음이 우선이지만 그러는 사이 소통과 협력으로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이어 입재식에서 20여 어린이들은 제법 의연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선서와 발원문을 낭독하며 캠프기간 서로를 존중하고 행복한 담마캠프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습니다.

참가 어린이들은 대중목욕탕에 함께 가고 북한산 워터파크에도 방문해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며, 영어로 일기를 쓰고 찬불가를 배우면서 불교의 가르침을 영어로 익히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잠들기 전에는 이완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돌아봤으며 캠프의 마지막 날은 새벽예불과 차 명상, 수계식으로 활동을 마무리합니다.

오서율(10) / 경기도 광주
(이번에 처음 참가하게 됐는데 목욕탕이 제일 기대가 됩니다. 내년에도 만약 열린다면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습니다.) 

이준석(12) / 마포구 상암동
(저는 오늘 세 번째로 참가하게 됐고 할머니가 불교이시기도 하고 추천하시고 저도 첫 번째로 참가했을 때 너무 재미있어서 계속 참가하게 됐어요. 북한산 워터파크도 가서 너무 기쁘고 신나고 기대되는 마음으로 여기 왔습니다.)

자우스님은 행복이 현재에 있다는 깊은 교훈을 전해주며 어린이들이 불교와 영어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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