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논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지역 사찰에서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논산시에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241.5㎜의 비가 내리며 논산 관촉사 입구의 방문객 주차장이 일부 침수 됐습니다. 

또 오후 4시경 논산 쌍계사 진입로 앞에 위치한 양지 추모원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진입로가 막혀 사찰이 고립됐고 추모원 방문객 4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지만 2명은 심정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밤샘 복구작업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충청지사 임승배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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