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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사카디타 세계대회 개막'세계 여성불자 4년 만의 해후'

전 세계 여성불자들이 역할을 모색하고 세계 각국의 불교문화를 나누며 연대를 강화하는 장 샤카디타 세계대회

제18차 샤카디타 세계대회가 어제 서울 코엑스에서 3000여 세계 여성 불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오늘 개막했습니다. 

본각스님 / 제18차 샤카디타 세계대회 대회장
(마음을 비움으로써 청정하게 마음의 평안을 유지할 때 진정한 행복이 찾아올 것입니다. 이것이 깨어있음의 의미일 것입니다. 이러한 현대 세계사회의 위기와 여러 문제를 헤쳐 나가고자, 오늘 개최하는 제18차 샤카디타 세계대회는 ‘위기의 세상 속에 깨어있기’라는 주제로 오늘부터 5일간 여러분과 함께 다음과 같은 순례를 떠날 예정입니다. )

제17차 말레이시아 대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으로 개최되면서 2019년 호주대회에 이어 4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한국대회에는 31개국 3000여 불자들이 동참해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른 명의 출․재가 여성 석학들이 젠더의 고정관념을 깨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일상 속에 적용하는 다양한 주제의 논문발표와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샤론 서 / 샤카디타 인터내셔널 회장
(불자들은 세계의 불안정함과 무상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므로 우리 자신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회복과 치유, 깨달음과 해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도울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2004년 8차 대회에 이어 한국에서 두 번째 열린 세계여성불자들의 축제에 한국불교계도 높은 관심과 기대를 표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세계 여성 불자들이 한 곳에 모여서 위기의 세상 속에 깨어있기라는 주제로 세계적 위기 해결을 위한 본 대회는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대회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개막식에 앞서 전국비구니차인회  가 육법공양을 진관사 수륙재보존회가 신중작법을 시연하며 한국불교의 전통문화에 세계인의 시선을 집중시켰습니다.

전병극 /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대통령 축사 대독)
(이번 대회의 주제는 ‘위기의 세상 속에 깨어있기’입니다. 전쟁과 기후위기, 감염병 유행 등 세계적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기에 맞는 시의적절한 주제입니다. )

오는 27일까지 5일동안 진행되는 제18차 샤카디타 세계대회는 학술대회 외에도 명상과 문화공연, 환경 다큐영화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마음챙김 글쓰기’, ‘무상의 깨우침을 통한 회복력 키우기’ 등 50여 개의 워크숍이 열려 세계의 불교문화 활동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됩니다.

<스탠딩> 역대 가장 많은 국가와 인원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위기의 세상을 넘어 세계 불교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가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입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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