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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백중까지 선지식과 열네 번의 법석

〔앵커〕

안거수행 대중에게 공양 올린 공덕으로 어머니를 구제한 목련존자의 효행에서 비롯된 우란분절, 불교 5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백중을 앞두고 금정총림 범어사가 선지식을 초청해 열네 차례, 석달 동안 법석을 엽니다. 입재 법석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열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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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백중, 우란분절을 앞두고 선망부모와 조상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기 위한 신도들로 범어사 설법전이 가득 찼습니다.

범어사가 백중을 앞두고 당대 선지식을 초청해 석 달 동안 법문을 듣는 ‘백중지장기도 선지식 초청 법회’를 어제 입재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지금부터라도 육바라밀 행을 해야 되는데 보시는 무조건 해야 됩니다. 그래야 내 마음이 무심해지고 내 마음에 상이 없어지고 내 마음이 분별심을 놓고 그래야 인과가 사라지고 인과가 사라져야 괴로운 일이 나쁜 일이 생기지 않는데 그걸 복을 짓는다고 합니다.)

입재 법문 법사로 나선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참 나를 찾고 업장을 소멸하는 백중 기도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현상에 대해서 절대 근심 걱정 우비고뇌 하지 마시고 편안
하게 방하착 하면서 육바라밀 행을 잘 하시고 살아가다 보면
업장소멸이 되어서 여러분과 여러분 가족, 가정이 모두 정말 중도심으로 평안할 것입니다.)

범어사 선지식 초청 법회는 입재법문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범어사 설법전에서 봉행되며 기도와 함께 진행됩니다.

오는 10일 토요일 창원 성주사 회주 흥교스님이 초재 법문에 나서고 17일, 원효학원 이사장 정만스님이 2재 법문을 설하는 등 해인정사 주지 수진스님, 은하사 회주 대성스님, 군종교구장 능원스님 등에 이어 9월 2일 회향 법문은 방장 지유스님이 설합니다.

범어사는 선지식의 가르침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참회하며 공덕을 짓는 법석을 음력 7월 15일 백중, 우란분절까지 석 달 동안 이어갑니다.

BTN뉴스 오용만 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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