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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인사, 미얀마 명상 지도자 초청 사마타.위빠사나 수행

[앵커] 

초기불교 전통을 계승한 망갈라위하라 미얀마 명상 지도자 우 자나까비왐사 스님의 사마타·위빠사나 집중수행이 남양주 봉인사에서 7박 8일 동안 진행됩니다. 전국 불자는 물론 싱가폴 등 해외에서도 집중수행에 동참해 수행 열기를 더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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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남양주에 위치한 명상·템플스테이 사찰 봉인사.

봉인사에 빨리어 예경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남방불교 수행 공동체 망갈라위하라가 주최하고 파욱 명상센터 스승으로 존경받고 있는 미얀마 출신의 우 자나까비왐사 스님이 지도하는 사마타·위빠사나 집중수행 입재식.

스님의 가르침을 받기 위해 전국의 불자들이 집중수행에 참가했고, 멀리 싱가폴에서도 봉인사를 찾았습니다.

케틀린 / 싱가폴
(우 자나까비왐사 스님은 싱가폴을 포함한 많은 나라에서 수행 지도를 해 오셨습니다. 한국 스님에게 초청돼 오신 것은 처음입니다. 위빠사나 수행을 통해서 깨달음을 얻고 싶습니다.)

예경과 묵언 명상을 마친 후 스님은 법문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집중수행 기간 동안 지켜야 할 8계를 직접 전하고, 준수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스님은 사마타·위빠사나 수행을 위한 명상을 왜 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명상해야 하는지 설법했습니다.

명상을 통해 얻게 되는 마음의 평안과 행복이 스스로를 범천계의 삶과 같은 상태로 만들어 주고, 더욱 수행하게 되면 모든 집착을 버리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호흡에 집중하고, 다른 몸의 감각을 잊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우 자나까비왐사 스님 / 싱가폴 파욱 명상센터 상주 스승
(몸에 집중하지 말고 생각하지 마세요. 무게나 다리도 신경 쓰지 마세요. 호흡에만 잘 집중하면 몸이 사라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이렇게 하면 고통과 저림 등을 쉽게 잊을 수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스님의 법문을 귀담아 들으며 7박 8일간 스스로의 수행과 배움에 대해 다짐했습니다.

이준일 / 서울 중구
(자기 수행이 어느 부분이 잘못됐는지, 뭘 잘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많은 것 같아요. 인터뷰 시간에 많이 질문도 드리고, 오늘 법문에서도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게 되는 것도 있고 해서 제 수행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도움 될 것 같습니다.)

7박 8일간 우 자나까비왐사 스님은 매일 저녁 참가자들에게 초전법륜경을 설하고 참가자들은 스님과 각각 2번의 인터뷰를 통해 수행을 점검하게 됩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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