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가 3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불교 등 7대 종교지도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이사회 및 제2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정기이사회에서는 신임이사 개신교 정서영 목사, 유교 최종수 관장, 천주교 이용훈 주교의 이사 승인이 있었으며, 양덕창 사무총장으로부터 지난 해 사업 결산보고와 올해 사업보고, 예산안을 보고 받고 정기총회 안건으로 부의했습니다.

이사회 직후 열린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해 감사보고서 채택과 사업 보고, 결산승인,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사무국으로 보고 받고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종지협은 올해 사업계획인 이웃종교체험 성지순례와 대한민국종교문화축제를 진행하기로 했으며, 종교가 국민에게 희망과 화합을 전할 수 있는 신규 사업들을 논의키로 했습니다.

1997년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설립된 종지협은 국내 7대 종교 수장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현선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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