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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하사 무허가 9개동 등 동시 허가지역 구청 적극적 노력으로 좋은 선례 남겨

천년고찰 부산 마하사가 지역 구청의 적극적 노력으로 무허가 건축물 9개동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하사(주지 정산스님)는 지난달 31일 교계 기자들과의 간담회 자리에서 기존 마하사에 건립된 총11개 건축물 중 지장전, 나한전, 설법전, 종각, 초당, 방하착 문서고, 다각실, 창고, 화장실 등 9개동에 대한 준공검사를 득하며 향후 원만 불사를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상당수가 1960~1980년대에 지어진 마하사 경내 건축물들은 노후화로 벽에 금이 가고 비가 새어도 문화체육과, 건축과, 녹지과 등 각 부서별로 관련 법규가 상충되어 보수가 쉽지 않고 행정절차가 복잡해 대부분 양성화 하려다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번에 관할 기관인 연제구청과 부산시의 적극적인 협조와 논의를 통해 지난 2021년 6월 연제구청에 건축허가 신청 한 뒤올해 3월 27일 마하사 9개동이 동시에 준공검사를 획득하는 긍정적 결과를 이끌어 냈습니다.

마하사 주지 정산스님은 “주지 취임이후 지난 2년 6개월간 마하사의 숙원을 풀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으며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아주 뜻 깊으며 부산 최초의 사찰이라는 마하사의 위상에 맞게끔 다양한 불사를 시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부산 최초 사찰인 마하사는 신라 미추왕 재위시절 아도화상이 창건했으며 황령산 봉수대 식량 보급지 역할과 왜적 침입시 화살 제작을 위한 곳으로 활용됐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조선 숙종 때 박성우 신도가 초암 형태로 대웅전과 나한전을 지은 후 여러번의 중창불사를 통해 현재의 모습을 갖췄습니다.

오용만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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