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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승스님 “간절하면 한국불교 중흥 올 것”

[앵커] 

비하르 주 부다가야에 도착한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성지 마하보디 사원에서 생명과 평화를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부처님 깨달음 성지 마하보디 사원에서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을 가질 것을 강조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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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부처님이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곳 인도 부다가야.

신심 깊은 불자였던 인도의 아소카 왕은 이곳을 성지로 선포하고 마하보디 사원을 지어 부처님의 깨달음을 기렸습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마하보디 사원에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도착했습니다.

순례단은 어제 마하보디 사원에서 생명과 평화를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자승스님 / 상월결사 회주
(우리 한국불교의 미래는 이곳에 오신 분들, 또는 걷고 있는 마음 마음 속의 느낌이 진실하고 간절하면 한국 불교 중흥은 이뤄질 것이고 이곳에 오셔서 하나의 관광 유적지로 보고, 그런 느낌으로 간다면 한국 불교의 미래는 없다고 봅니다.)

순례단을 격려하고 대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에서 온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생명 존중과 평화를 향한 서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이곳에 세계 각국의 수행자들이 정진하고 있으니 그 구도 열기가 성지 전체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법회에서는 화엄경 세간정안품을 독송하며 부처님 성도를 찬탄하고 108배를 올리며 환희심을 더했습니다.

특히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은 보리수 나뭇잎을 손에 들고 108배를 올려 감동을 더했습니다. 

마하붓다사 주지 진오스님은 지금까지의 여정을 부처님 전에 보고하고 인도와 한국의 상생 발전을 발원하는 발원문을 낭독하며 참석자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습니다.

진오스님 / 구미 마하붓다사 주지
(걷지 않았다면 서로가 부처님 제자라는 사실을 몰랐을 것이고, 인도 불교의 희망을 보지 못했으며, 오랜 인연이 묻혀 버릴 외로운 길일 뻔 했습니다. 이 모든 순간은 가난한 여인의 등불 공양처럼 아주 오래 기억될 것입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을 현지에서 지원하고 있는 세계불교연합 IBC에서도 법회에 참석해 계속된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담마삐야 반테스님/IBC 사무총장
(한국과 인도 두 나라가 부처님의 가족, 인류라는 가족의 한 형제자매처럼 문화적 연결고리를 강화하기 위해 여기 모여 있습니다.)

조계사, 화엄사 등 한국에서도 부다가야에 순례단이 도착하는 일정에 맞춰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마하보디 사원을 찾았습니다.

또한 동국대 경주병원에서 인도 현지인들을 위한 의료 봉사를 제공했습니다.

BTN불교TV는 순례단과 동행하는 윤호섭 기자의 생중계를 통해 입구에서 순례단을 환영하는 인파의 모습을 한국의 불자들에게 생생히 전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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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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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동안 2023-02-23 21:55:52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여러분들!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원만하게 회향하실때 까지 한분도 낙오되지 않고 건강하게 귀국하시길 부처님전에 매일 매일 기도드리겠습니다.
    나무관세음보살♡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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