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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이 불자 국가대표들에게 전한 '마음 비법'은?

[앵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양궁을 비롯한 불자 국가대표 선수들을 접견하고 새해 덕담을 건넸습니다. 진우스님은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줬다고 하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이석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양궁과 기계체조, 카누, 역도 등 불자 국가대표 선수들이 어제 조계종 총무원을 찾았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조계종 체육인전법단이 마련한 총무원장 스님 신년하례.

합장 삼배로 새해 인사를 올리자,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선수들에게 합장주를 채워주며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특히 진우스님은 선수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수 있는 팁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평소 마음을 비우는 훈련을 꾸준히 한다면 자기 능력을 아무런 방해 없이 발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정작 큰 경기를 할 때 긴장도가 떨어져요. 긴장도가 떨어지면 여유가 생기잖아요. 여유가 생기면 아까 말한 시간을 늘리는 효과가 생겨요. 그러면 여유가 생겨서 충분히 자기 능력을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진우스님의 말에 깊은 공감을 나타내고, 불자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강채영 / 양궁 국가대표 
(불안한 마음이 좀 없어지고 제가 긴장이 됐을 때 어떻게 풀어나가야 되는지 배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불자 선수로서 대표로 열심히 운동하고 앞으로 좀 더 불교에서 자랑스러운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이준호 / 기계체조 국가대표
(마음이 편안한 느낌을 많이 받았고요. 앞으로 있을 아시안게임도 스님들 말씀대로 마음을 좀 비우고 하면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좋은 기운 받고 가는 것 같습니다.)

선수들은 포교원장 범해스님도 예방하고 새해 인사를 올렸습니다. 

범해스님은 “울적하거나 심란할 때 마음을 안정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라”며 선수들에게 향과 향로를 선물했습니다.

범해스님은 또 “나의 행동이 모든 사람들의 귀감이 된다는 생각 속에서 운동을 한다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범해스님 / 조계종 포교원장  
(1, 2, 3등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요새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해야 하잖아요. 그런 마음가짐으로 하다보면 좋은 시절인연이 되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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