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제11교구본사 불국사가 지난달 29일 경주 불국사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성도재일 기념대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는 불국사 관장 종상 대종사, 승가대학원장 덕민 대종사, 주지 종천스님, 이영숙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해 부처님이 깨달으신 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승가대학원장 덕민스님은 “성도재일을 통해서 스님과 불자들이 수행을 열심히 해 깨달아 생활 속에서 실천해야 한다”며 “성불을 해 불국토를 건설하는데 일조를 다하는 불자가 되자”고 법을 설했습니다.

주지 종천스님은 “모든 불자들이 성도재일을 맞아 풍요롭고 평안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고 부처님의 가르침을 제대로 알고 실천하는 불자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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