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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위, 이태원 참사 추모 물품에 대한 '감사의 재' 봉행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10.29 이태원 참사 현장에 시민들이 놓고 간 추모 물품에 대한 감사의 재를 올렸습니다.

사노위 스님들과 故 이지한씨 아버지인 이종철 유가족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유가족과 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1층에서 추모재가 열렸습니다.

추모재는 추모 물품이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고 유가족에게 힘과 위안을 준만큼 함부로 버려져선 안 된다는 의미에서 마련됐습니다.

국화 수만 송이, 과자, 음료수 캔 등을 담은 상자 50여 개는 치악산 근처 사찰로 옮겨 정리한 후 수목장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사노위 위원장 지몽스님은 “비통했던 현장에 놓였던 꽃과 물품은 함께 아파한 국민과 유족의 마음을 위로하고 하루하루 버티게 하는 힘이 돼 줬다”라며 “의식을 치르고 꽃을 소중히 가져가 자연으로 돌려보낼 생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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