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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유 대종사 ‘함허득통선사의 금강경 서문’ 선설 법회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오후 2시 범어사 보제루에서

금정총림 범어사 방장 지유스님이 임인년 동안거와 성도재일을 맞아 특별법문을 펼칩니다.

범어사(주지 보운스님)는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매일 오후 2시 경내 보제루에서 방장 지유스님의 ‘함허득통선사의 금강경 서문’ 선설 법회를 봉행합니다.

이번 법회는 2016년 10월, 1338주년 개산대재 행사의 일환으로 금강경 선설 법회를 봉행한 이래 6년 만에 재개되는 법회로, 고려 말부터 조선 초기 시대를 대표하는 선승 가운데 손꼽히는 함허 득통스님이 ‘금강경오가해’를 풀어 쓴 ‘금강경오가해설의’의 서문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범어사 주지 보운 스님은 “겨울 동안거 기간 중 성도일 용맹정진을 이 시대 불자들을 위해 새롭게 풀어내고 정진하는 법석”이라며 “방장 스님의 명쾌한 선 법문으로 ‘금강경’에서 깨달음의 요체를 발견한 함허 득통 선사의 가르침과 경전의 핵심을 체득하며 재발심과 점검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범어사 포교국장 눌은스님은 “방장스님께서 직접 이번 법회 제안하셨으며 장소도 보제루를 택한 만큼 어느 때보다 성성한 수행과 정진의 장이 되리라 믿는다”며 “사중에서는 안전한 법회 진행을 위해 철저한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는 법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임인년 동안거 결제 기간 중 부처님 성도재일 전후로 진행되는 이번 법회는 사부대중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열린 법석으로 진행되며, 한 해의 마지막 주간을 수행과 마음공부를 통해 뜻깊게 보내보자 하는 불자라면 누구나 지유 스님의 법문을 새기며 금강경의 가르침을 체득하고 발심의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범어사는 이번 특강에 앞서 최근 오후 1시 대웅전 기도법회를 신설해 불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기도에는 종무소 10직 소임자 스님과 강원, 율원의 강사스님들이 돌아가며 집전에 동참해 쌀쌀한 날씨의 겨울에도 도량 내 기도 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도량 내 곳곳에 벤치를 설치해 시민과 불자들의 편의를 돕는 시설을 확충하고 있습니다.

제봉득 기자  syous0414@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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