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포교
조계종, 22년째 난치병 어린이 돕기 행사

〔앵커〕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제22회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지원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난치병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참석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선물을 받고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봉사자들의 공연과 함께 문을 연 2022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지원행사.

오랜만에 가족들과 외출에 나선 아이들의 얼굴은 밝기만 합니다.

국내 환아 가족을 대표해 전남 해남에서 참석한 박미애 씨는 발원문을 낭독하며 모아진 따뜻한 마음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박미애 / 민동원 군 어머니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 가족은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힘이 났습니다. 지금 이곳에서 제 아들과 같이 난치병에 아파하는 아이들을 위해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이 22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지원했다는 것을 알고 놀랍고 고마울 뿐입니다.)

2001년부터 난치병 어린이들의 치료기금을 모금해 온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20여 년 동안 900여 명의 환아들에게 총 20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습니다.

대표이사 보인스님은 환아들의 가족까지 살필 줄 아는 시야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보인스님 / 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절반 이상이 소아, 어린이 단계에서 발병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발병하게 되면 치료기간이 매우 길고 의료계의 지원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 난치병 어린이들의 고통뿐 아니라 가족의 생계까지도 위협받게 됩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행사장에 참석한 환아 전원에게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꼭 받고 싶었던 선물을 받아 든 아이들의 얼굴에는 미소가 번졌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부처님께서는 연기의 가르침을 통해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돕고 사는 행복한 사회의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은 국내외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모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 뿐 아니라 보호자들 역시 행사에 참가해 큰 힘을 얻었습니다. 

묘담스님 / 서울 수안사 주지 ․ 윤보현 어린이 보호자
(사람들 사이에서 소외였고 여러 가지가 아직까지 마음으로 굉장히 소외됐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이렇게 또 관심 가져주시고 그런 자체가 굉장히 보현이한테 특별한 일이죠. 항상 감사드리고 있어요.)

난치병 어린이 지원행사가 환아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동시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자비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준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