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단체 더프라미스(이사장 법보스님)가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운영(관장 김덕진)을 위탁 운영합니다. 
 
더프라미스는 아동복지법 제45조 및 경상북도 사무위탁 조례 제12조에 의거 경상북도 수탁기관 선정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겅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운영 사무위탁을 받아 11월 1일부터 3년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상북도 구미시에 위치한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05년 개소해 경상북도 내 6개 시·군을 관할하여 현재 262가정의 재학대 예방 및 원가정 기능 회복을 위한 사례관리와 22명의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심리적 어려움 감소를 위한 심리치료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과 아동학대 대응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종사자역량강화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더프라미스는 전 세계 각종 질병, 전쟁과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해 삶을 고통 받는 모든 사람들에게 물질적 지원과 동시에 심리사회적 지원을 함으로써 그들이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와 자립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학대피해아동과 가족구성원이 지역사회 내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경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더프라미스 국제재난심리지원단 이지스를 통해 아동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 대상 심리 치료, 서비스 협력과 대구경북지역에 본부를 두고 다양한 지역복지 활동을 통해 아동이 안전한 사회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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