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신행
법흥왕~월산 대선사 ‘칠대성사’ 가르침 되새기다

〔앵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 불국사가 제50회 신라문화 영산대재를 봉행하며 법흥왕에서 월산 대선사까지 칠대 성사의 가르침을 되새겼습니다. 법요식에 이어 행복바라미 문화공연도 열려 신라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습니다. 안홍규 기자입니다. 
---------------------------------
〔리포트〕
신라 천년의 역사를 품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법흥왕에서 월산 대선사에 이르는 칠대 성사의 영정이 경내 광장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불국사를 창건, 부흥시킨 칠대성사의 정신과 가르침되새기는 제50회 신라문화 영산대재가 어제 불국사 경내 광장에서 봉행됐습니다.

성타 대종사 / 불국사 회주
(영산대재의 큰 뜻은 뭐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종교적으로 이고득락하기를 발원하고 또 윤리적인 측면에서 보면 지악수선이라. 모든 악한 것은 하지 않고 선을 행하겠다는 그런 원력을...)

영산대재에는 불국사 회주 성타 대종사, 불국사승가대학원장 덕민 대종사, 관장 종상 대종사, 주지 종우스님을 비롯해 각계 인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성사를 기리는 헌화가 이어졌고, 불국사 사부대중은 국태민안의 염원을 담아 석가모니불 정근과 금강경 독송을 했습니다.

덕민 대종사 / 불국사 승가대학원장
(영산대재에 불보살님과 칠대성사님의 위신력과 광명을 받아 위없는 바른 깨달음 이루고 널리 보리도를 실천해 부처님의 한량없는 은혜 갚으며...)

축원에 이어 봉향제문과 추모시 낭독 등을 통해 사부대중은 모든 중생들의 고통이 사라지길 기원했습니다. 

종천스님 / 불국사 총무국장
(칠대성사님의 공덕과 가르침을 받들어 사중의 모든 장애 사라지고 앞으로 가람수호와 대중화합을 순탄하게 성취해 모든 중생들이 액난과 재난의 고통에서 벗어나 자적하고 안온해지며...)

법요식에 이어 신라 불교문화의 중심지인 불국사에서 행복바라미 문화공연이 열렸습니다.

명상음악가 홍순지, 전자현악기 오드아이, 사물놀이, 민요 등 출연진이 만든 고운 선율과 다채로운 음색으로 불국사를 찾은 관람객들은 가을을 만끽했습니다.

올해 영산대재는 역대 성사를 추모하고 신라불교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 됐습니다.
 
BTN 뉴스 안홍규입니다.


대구지사 안홍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지사 안홍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