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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화' 호주 시드니 보리사

〔앵커〕

다문화국제도시 호주 시드니에도 한국 불교가 진출해 있습니다. 시드니 보리사 주지 보안스님은 여러 문화권과 민족을 아우를 수 있는 가르침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해외 전법 반세기 세계일화’ 두 번째 이야기, 최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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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주지 보안스님이 송광사 강원을 졸업한 이후 2009년 호주 시드니에서 창건한 보리사.

호주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돼 다양한 문화권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고 있습니다.

보안스님 / 호주 시드니 보리사 주지
(대만·뉴질랜드를 거쳐서 시드니에 와서 영어공부를 할 적에 여기에 사찰을 건립하고 싶은 발원을 했습니다. 그래서 2009년도에 호주 정부에 정식으로 보리사라는 이름으로 사찰을 등록했습니다.)

시드니 서쪽 라이카트라는 작은 도시에 있는 보리사 심공선원은 시드니에 사는 한국 교민들은 물론 여러 문화권의 신도들이 명상수련을 위해 찾습니다.

또한 주변의 다른 문화권 사찰들과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제임스 / 호주 시드니 보리사 신도
(스님은 제게 내 마음에 집중하는 것과 생각이 이리 저리 튀지 않게 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습니다. 생각은 너무나도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킨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보안스님 / 호주 시드니 보리사 주지
(여러 민족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하기 위해 중국·베트남·티베트 등 여러 다양한 국가의 사찰들과 공동으로 공원에서 공개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어·영어·중국어를 바탕으로 경전 강의와 명상 강의를 법당과 인터넷을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리사는 호주에서뿐 아니라 한국·대만 등을 매년 방문해 명상수련을 진행하고, 주기적으로 교도소를 찾아 재소자들에게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해외 방문과 대규모 법회 행사가 힘들어진 이후에는, 줌을 통한 명상 수련과 법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존 진행하던 SNS와 유튜브를 이용한 경전·명상 강의도 더욱 활성화됐습니다.

보안스님은 보리사가 한국 불교와 전통 문화를 여러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보안스님 / 호주 시드니 보리사 주지
((보리사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불교와 차 문화 등 여러 다양한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열려 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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