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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불교ㆍ명상지도자들 코로나19 보시

〔앵커〕

미국 플로리다에서 법고선 가르침을 전파하는 스님이 코로나19와 맞서고 있는 일선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한 모금 원력을 세웠습니다. 세계적인 명상지도자 잭 콘필드와 티베트 불교 스승 툽텐 초드론도 참여했는데요, 코로나19 이후에도 긴급 구호 활동을 통해 자비행을 실천할 계획입니다. 해외 불교 소식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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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북미의 불교 스승들이 마음을 모아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일선 의료진들을 지원했습니다.   
플로리다의 탤러해시 선센터 설립자이자 법고선 전통의 스승인 구오 구 스님은 북미 지역의 의료 인력을 지원하기 위해 ‘다르마 릴리프’라는 프로젝트를 만들고 50만 달러를 모금하는 원력을 세웠습니다.

스님은 다르마 릴리프 소개 영상에서 “이런 때일수록 평범한 마음가짐으로 모든 것을 마주하면 어떤 것을 해야 하고 할 수 있는지 알고 반응할 수 있다. 그것이 지혜와 자비심이고, 다르마 릴리프가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구오 구 스님 이외에도 프로젝트에는 세계적 명상 지도자 잭 콘필드, 티베트 불교 스승 툽텐 초드론 등 이름 높은 스승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의 노력으로, 전 세계의 불자들과 명상 지도자들이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을 돕기 위한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당초 목표였던 5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을 모금했습니다.

다르마 릴리프는 모금액을 바탕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지의 병원에 지난 23일까지 30만 개의 마스크를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가 종식된 이후에도 다르마 릴리프는 북미지역 불교 사회의 연합체로서 긴급 구호가 필요한 곳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진흙 속에서 연꽃이 피듯 고통 받는 세계에 광명을 전하기 위해 자비행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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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NBA 브루클린 네츠의 센터 디안드레 조던이 인터넷 방송을 통해 불교 명상과 마음챙김의 좋은 점을 널리 알렸습니다.

조던은 스포츠 선수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마음을 챙기는 삶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방송에서는 조던이 채식 위주의 식사를 하고, 요가를 하는 등 마음을 다스리는 모습이 비춰졌습니다.

조던은 로이터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마음챙김이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현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 줘 코트에서의 컨디션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NBA시즌이 중단되는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시각을 가질 수 있게 해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던은 7년 전 중국을 방문했을 때 불교와 마음챙김에 대해 처음 접했고 심취해 생활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2년 전에는 자신의 건강과 동물·환경보호를 위해 채식을 받아들이기도 했습니다.

조던은 명상과 마음챙김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작은 노력으로도 삶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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