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붓다회 광주불교사찰순례단이 지난18일 "53선지식을 찾아서"를 주제로 경남 지역 사찰을 순례했습니다.

100여명이 참가한 이번 구법순례는 창원 광산사에서 사시예불을 시작으로, 마산 삼학사 주지 월도 스님의 법문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삼학사 주지 월도 스님은 "왕자로 태어난 부처님도 모든 부와 특권을 버리면서 진정한 깨우침에 이르게 되었다며 세속의 욕심을 버려야 마음의 평안이 찾아온다"고 말했습니다.

BTN붓다회 광주불교사찰순례단은 다음달 15일, 강원도 백담사 봉정암과 오세암으로 선지식을 찾아 구법순례를 떠날 예정입니다.
보도=김 민 수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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