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불교 제주 달마사가 원산당 지운스님의 49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6일 봉행된 49재에는 일붕선교종 제주종무원장 제법스님과 문도스님, 재가불자 100여명이 동참해 지운스님을 추모했습니다.

법납 33세, 세납 67세로 입적한 지운스님은 1980년 등극사에서 출가, 1985년 금강사 주지 혜관스님에게 비구계를 수지했습니다.

2005년 한국전통문화 대상을 수상하며 달마도를 비롯한 다양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지운스님은 전통미술 분야에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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