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 접경지역에 위치한 강원도 철원 심원사가 봄맞이 산신대재 회향법회를 봉행했습니다.

11일, 법회에는 심원사 주지 정현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산신대재를 봉행하고 국태민안과 평화통일을 발원했습니다.

정현스님은 “산신대재는 지혜와 공덕을 더 성장하게하고 복력을 드러나게 하는 것”이라며 “화합과 희망의 기운이 충만하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심원사는 ‘정현스님과 함께하는 불교기초교리 강좌’를 개최해 철원지역에 부처님 법을 전하는 포교도량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도=강원지사 최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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