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본불교연구회가 대승기신론을 초기불교 관점에서 해석하는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초기불교로 풀어본 알기 쉬운 대승기신론은 이중표 전남대 교수의 강의로 서울과 광주, 구례 세 곳에서 진행됩니다.

서울 강의는 다음달 10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월 2, 4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법련사 2층에서 열립니다.

광주 강의는 다음달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광주불교교육원에서 진행됩니다.

구례 강의는 다음달 17일부터 매월 1, 3, 5주 토요일 오후 2시 구례읍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됩니다.

근본불교연구회 관계자는 "대승기신론은 동북아시아불교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불서이지만 내용이 어렵고 심오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했다"며 "대승기신론을 초기불교의 관점에서 해석하는 강좌를 마련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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