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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보존·관리 협력 당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설정스님이 총무원장에 취임한 이후 장관의 공식 예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설정스님은 문화재 보존과 관리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INT-설정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문화재 관리라든가 보수라든가 이런 부분에 협력해야할 부분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 장관님께서 잘 좀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도종환 장관도 전통문화의 일부인 불교 문화재 관리와 보수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한 협조체계를 약속했습니다.

이어 설정스님은 연등회가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신청 종목으로 선정된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등재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습니다.

내년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는 “새 정부가 여는 첫 국제행사인 만큼,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불교계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설정스님은 종단의 가슴 아픈 역사인 10.27법난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10.27법난 후 37년이 흘렀지만 명확한 규명조차 이뤄지지 않았다”며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했습니다.

INT-설정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이 정부가 들어와서 많은 과거의 잘못된 것을 다 파헤쳐서 바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10.27법난에 대해서는 사실규명조차 안 된 상태에서 우리는 지금 바라보고 있습니다. 정부가 좀 고려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나라 유형문화재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는 불교 문화재와 우리 역사와 함께 해온 무형문화재 보존과 전승을 위해 조계종 새 집행부와 새 정부가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TN뉴스 이석호입니다.


이석호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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