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한국명상심리상담교육원인 목우선원에서 제21차 정기학술대회와 명상상담포럼을 개최합니다.

정기학술대회 1부에서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최금숙씨가 '영상관법을 통한 장애아동 부모의 스트레스 감소'를, 이성권 강남메가스터디 강사가 '수험생의 시험불안 치유 경험 사례'를, 허수미 아들러심리센터 대표가 '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여고생들의 영상관법적용사례'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2부에서는 통담아카데미아 원장 선업스님이 '표현명상의 부부 친밀도에 미치는 영향'을, 삶의쉼터 관장 일광스님이 '감춰진 날개옷을 입다'를, 비채상담연구소 소장 용진스님이 '불안에 보호막이 되어준 호흡명상'을, 총지사 주지 동진스님이 '네러티브 영상관법을 만나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합니다.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 회장 인경스님은 "명상심리상담은 상담자와 내담자 모두에게 인간적이고 전문적인 성장발달을 도모하는데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동우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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