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의 발전적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제 2차 사부대중공사를 한달 여 앞두고 대중의 공의를 모으기 위한 워크숍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열렸습니다.

출가와 재가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불교 백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불교의 정체성과 사회, 미래, 공동체 라는 4개의 세부 지표에 대해 다양한 논의와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sync>가섭스님/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

지난 목요일 첫 번째 시간으로 종단현대사의 성찰과 모색을 통해 종단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현대사가 남긴 부정적 유산들을 반성하고 발전적 미래를 향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어 ‘세상의 이웃인 불교’, ‘미래를 향한 불교’, ‘사부대중공동체로 겁듭나는 불교’, 마지막으로 ‘한국불교답게’란 어떤 것인가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이 2박 3일간 이어졌습니다.

<sync>덕문스님/통도사율학승가대학원장

이번 워크숍은 4가지 지표에 대해 발표자들이 각각의 마중물 제언을 하고 여기에 대해 참석자들이 의견을 내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sync>가섭스님/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l.

워크숍을 마련한 사부대중공사추진위원회는 이번 워크숍에서 제기된 의견들이 성공적인 사부대중공사를 위한 의미있는 제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천운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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