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설립된 땅끝 해남불교대학이  입학식을 봉행했습니다.

7일 입학식에는 해남 서동사 주지 정랑스님, 대흥사 총무국장 도윤스님, 포교국장 정수스님 등이 참석해 불교대학 19기 66명과 대학원 18기 30명 입학식을 진행했습니다.

해남 대흥사 주지이자 불교대학 학장 월우스님은 “복잡한 사회 환경에서도 스스로 중심이 돼 마음을 닦고 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해남 불교대학은 지난 달 22일 불교대학 18기 45명, 대학원 17기 23명 졸업생을 포함해 총 1147명 졸업생 배출했으며 5월20일에는 불교대학 총 문회 주관으로 한마음 체육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광주지사 이병준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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