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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자가수 송춘희 신곡 발표, 여생은 포교에 집중

‘수덕사의 여승’, ‘영산강 처녀’ 등으로 잘 알려지 불자가수 송춘희 씨가 신곡을 발표하고 여생을 온전히 포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데뷔 60년의 담담함과 원숙미가 묻어나는 불자 가수 송춘희 씨를 만났습니다. 이동근 기잡니다.

스무 살에 데뷔해 강산이 여섯 번 바뀌는 세월동안 노래한 불자가수 송춘희 씨가 새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송춘희 씨는 2일 신촌 거구장에서 ‘건강이 제일’과 ‘맘짱’ 등 새로운 노래를 선보이며 그동안의 가수인생을 갈무리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신곡 외에도 수덕사의 여승, 영산강 처녀 등 기존에 히트한 노래 18곡이 담겨있습니다.

어느덧 팔순을 맞은 원로가수지만 마이크로 전하는 음성포교에 대한 열정은 시간을 거스르는 듯합니다.

int- 송춘희/ 불자가수
(가수생활 60년을 맞이해서 기념음반을 냈습니다. 선배가수이면서 작사하시는 김선대 선생님께서 새로 쓴 글이라고 보여주는데 제목이 ‘건강이 제일’, ‘맘짱’이었습니다. 그런데 가사를 보니까 내가 꼭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덕사의 여승’으로 일약 스타가 됐지만 늘 마음에 빚을 지고 있다는 송 씨는 매주 군법당과 교도소를 방문해 노래로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며 찬불가 홍포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건강이 제일’과 ‘맘짱’은 제목 그대로 자신의 가치관이 담겼다며 남은 인생을 온전히 포교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송춘희/ 불자가수
(군부대에 가서 찬불가를 가르치다보니 포교를 가장 빠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생명 다하도록 군포교하고 교도소 같이 저를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가서 포교할 생각입니다.)

신곡발표 기념공연에는 육지장사 회주 지원스님을 비롯해 방송인 송해 씨 등 다수의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BTN 뉴스 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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