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총림 범어사가 53선지식 천일 화엄대법회에 들어갔습니다.

범어사는 어제 천일 화엄대법회 입재법회를 봉행하고 불국사 승가대학장 덕민스님을 시작으로 오늘 전 교육원장 무비스님, 내일 고시위원장 지안스님을 법사로 사흘간 화엄경총론 특강을 진행하고 천일동안 매월 음력 초하루 한국불교 선지식의 화엄법석을 마련합니다.

주지 경선스님은 “지금까지 화엄도량으로  범어사역할이 많지 않았다.”며 “천일동안 이어질 화엄대법회가 사부대중의 내면을 밝히는 자리가 되길”기대했습니다.

범어사는 화엄대법회가 봉행되는 천일동안 대웅전에서 매일 화엄신중천일기도를 함께 진행해 경전공부와 더불어 수행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범어사 53선지식 천일화엄대법회 3일 특강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오후 2시 50분 BTN불교TV를 통해 방송되며 매월 초하루에 펼쳐지는 법석도 방송예정입니다.

보도=부산경남지사 조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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