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고운사가 어제부터 26일까지 대강백 각성스님을 강사로 종경록 특강을 진행합니다.

첫 강의는 회주 혜승스님,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 등 전국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각성스님 특강은  매년 산철 수행을 희망하는 대중스님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닷새 동안 경전의 내용을 심도 있게 해석하며 수행에 바른 길을 제시해 오고 있습니다.

고운사 주지 호성스님은 “각성스님을 종경록 강의는 하안거 해제를 맞아, 고운사 사부대중이 불교의 전통을 계승하고, 한국불교의 미래를 이끌어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대구 경북지사  황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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