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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찰 백중기도 회향하며 수행 원력 확인

49일 동안 조상들의 은덕을 기리고 꾸준한 기도로 스스로 수행 원력을 다지는 백중기도가 어제 전국 사찰에서 회향됐습니다. 서울 조계사에도 어제 하루 2000여 사부대중이 동참해 조상의 은덕을 기리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정진할 것을 서원했습니다. 임상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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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과 출가절, 성도절, 열반절과 함께 불교 5대 명절로 꼽히고 있는 우란분절,

부처님 제자인 목련존자가 부처님과 대중스님들의 법력을 빌어 어머니를 천도했던 일화에서 유래된 우란분절은 백중으로도 불립니다.

불자들은 백중 전 49일 동안 간절한 마음가짐으로 지장기도를 이어가며 선망 조상들의 은덕을 기리고 스스로 수행 원력을 다지는 시간으로 삼아왔습니다.

백중기도 회향날인 어제 하루 서울 조계사에는 2000여 사부대중이 운집해 부모의 은혜에 감사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백중을 맞아 부모님께 효도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수행 원력을 세우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법문했습니다.

SYNC-지현스님/조계사 주지
(백중 49일, 회향이 아니라 다시 입재하는 날이라는 생각을 갖고 여러분들 더 열심히 정진하고 기도하는 마음을 갖는 조계사 식구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백중기도 입재를 시작으로 49일간 기도정진을 이어온 불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부모의 은덕을 기리며 조상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했습니다.

또 49일 동안 꾸준히 쌓아온 기도 공덕을 바탕으로 더욱 정진할 것을 서원하며 간절한 기도를 올렸습니다.

INT-강경자/서울 관악구
(백중 천도기도가 회향했다고 끝난 것이 아니고 평소에도 100일 기도를 하고 있는 중이어서 꾸준히 기도를 할 생각입니다.)
INT-이혜원/서울 영등포구
(욕심을 내려놓고 저를 비우면 마음이 편해지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행복이 느껴져서 제 마음을 비우는 기도를 하게 됐습니다.)

조계사는 불기 2560년 백중기도를 회향하고 오는 21일 조계종 제16교구본사인 경북 고운사에서 생명살림기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BTN뉴스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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