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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 워싱턴 연화정사 '신학자 초청 종교 상생 모색'

요즈음 종교간 갈등과 대립으로 세계 곳곳에서 테러 등 참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워싱턴 연화정사가 신학자를 초청해 종교간 상생을 모색했습니다. 남동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 4월 미국 워싱턴D.C에 문을 연 영축총림 통도사 포교당 연화정사.

불기 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난 5월에는 한국불교 전통의식으로 봉축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어 열린 봉축학술대회는 세계 8대 종교인들이 참석해 종교 간 대화와 화합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개신교, 가톨릭, 이슬람 등 각 종교의 입장에서 부처님오신날 의미를 새롭게 조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화정사가 현지시간 24일 두 달에 한 번씩 한국과 미국의 명사들을 초청하는 열린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성원스님/ 미국 워싱턴 연화정사 주지
(열린법회를 계속 하려고 해요. 왜냐하면 불교가 사회와 소통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절이 불교단체로서만 머물면 안 되고 사회 속에서 불교가 이뤄져야하기 때문에 외부의 명사들을 계속 초청하려고 해요.) 

첫 번째 법회 강사로 신학자인 미국 조지메이슨대 노영찬 교수가 나섰습니다.

노영찬 교수는 '불교와 기독교가 보아야할 새로운 지평'을 주제로 강의하며 일부 한국 기독교계의 배타성을 지적했습니다.

노영찬 교수/ 미국 조지메이슨대
(교회 안에서 불교를, 유교를, 도교를, 2천 년간 지배해온 우리 역사가 여기에 있다는 것을 소개도 하고 가르치고, 또 그 사람들의 종교에 대한 존경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거기에 대한 의식도 만들고 개발해야 되지...) 

노영찬 교수는 “남에게 배우는 마음이 곧 자기를 발견하는 마음”이라며 종교간 상호교류를 통해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노영찬 교수/ 미국 조지메이슨대
(새로운 영향이 들어오고 다른 문화의 영향을 받고 다른 종교와 영향을 주고받고 하면서 그 속에서 우리가 상호 변화하는 과정 가운데에서 우리를 찾고 커나가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 입장에서 볼 때 그 지평이 달라져요.)  

연화정사는 다음달 28일 정신과 전문의 김면기 박사를 초청해 두 번째 열린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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