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50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영산재가 다음달 태고종 서울 봉원사에서 봉행됩니다.

사단법인 한국불교영산재보존회는 28회 세계평화․남북평화통일 기원 영산재를 다음달 6일 서울 봉원사에서 입재한다고 어제 밝혔습니다.

7일에는 영산재와 함께하는 인류무형문화유산축제를 개최합니다.

영산재보존회장 선암스님은 "그동안 현충일 당일에만 볼 수 있었던 영산재를 시민과 불자, 외국인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동한마당으로 펼치기 위해 하루 더 연장했다"고 말했습니다.

인류무형문화유산축제에는 이애주 서울대 명예교수와 남상일 명창, 영산재 인간문화재 구해스님과 전수교육조교 일운스님 등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보도=남 동 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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