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인재원의 ‘2600년 불교, 대중강좌로 이해하는 길’이 지난달 3차 강좌에 이어 4차 강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4차 강좌는 ‘한국 근현대불교와 주요 조사’를 주제로 오는 30일 입재합니다. 남동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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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불자의 공부열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한 불교인재원 대중강좌가 4차를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불교인재원은 어제 기자간담회를 열고 '2600년 불교, 대중강좌로 쉽게 이해하는 길'을 주제로 1차 인도, 티베트 및 남방불교, 2차 중국불교에 이어 3차 한국불교 강좌가 회향했다고 밝혔습니다. 

4차 강좌는 오는 30일 입재하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전법회관 선운당에서 한국 근현대불교를 빛낸 주요 조사에 대해 공부합니다. 

INT-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
(우리보다 20~30년 아래인 분들은 (근현대불교를)전혀 모르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번에 강좌를 하면서 참여하는 분들이 근현대불교 해야 (강좌가)마무리되겠다는 의견이 있어서...)

근현대 한국 선맥의 핵심 경허스님과 만공스님부터 봉암사 결사와 해인총림 주역 성철스님, 자운스님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CG 1 IN〉
일제강점기 항일민족운동을 펼쳤던 백용성스님과 만해스님, 한국의 부루나 존자 동산스님에 대해 김광식 동국대 교수와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가 설명합니다.
〈CG 1 OUT〉

〈CG 2 IN〉
중앙승가대 교수 자현스님이 오대산을 지켜온 한암과 탄허스님을, 고영섭 동국대 교수가 한국불교의 대강백 한영정호스님과 청담스님을 주제로 강의합니다.
〈CG 2 OUT〉

〈CG 3 IN〉
법주사와 금오태전스님, 법보선원의 창건주 전강스님 강사로 김경집 진각대 교수가 나서며, 신창민 중앙대 명예교수가 한국불교와 통일을 주제로 특강을 합니다.
〈CG 3 OUT〉

INT-엄상호/ 불교인재원 이사장
(불교와 통일을 엮을 수 있다. 불자가 사회에 역할을 하는데 무엇을 하느냐? 앞으로 통일 문제는 한 번 해볼 문제가 아닌가? 내다본 겁니다.)

불교인재원은 오는 27일부터 ‘영원한 자유와 행복의 길’을 주제로 생활참선 입문과정 제16기를 개설합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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