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진흥원이 주관하는 제7회 원효학술상 시상식이 어제 서울 다보빌딩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문 저서 〈포스트모던 윤리학, 공, 그리고 문학: 동양과 서양의 만남〉으로 이재성 부산대 영문과 교수가 교수 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교수부문 특별상은 저서 〈인류의 위기에 대한 원효와 마르크스의 대화〉로 이도흠 한양대 국문과 교수가,  비전임교수 부문 대상은 〈불교의 여성성불 사상〉을 쓴 이창숙 전 동국대 강사가 각각 수상했습니다.

학생 부문 은상은 고려대 대학원이 재학 중인 송남주 씨가, 동상은 동국대 대학원에 재학 중인 이화순 씨가 각각 받았습니다.
보도=남 동 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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