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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불자 가족입니다

지난 주말 봄꽃이 절정을 이루면서 나들이객들이 붐볐는데요. 시청자 여러분들은 즐거운 주말 보내셨습니까. 서울의 한 사찰에선 봄나들이를 뒤로 한 채 1 살배기 손자부터 할아버지까지 3대가 불자가족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하경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바람이 살갗을 간질이는 봄 날 오후.

벚꽃이 피기 시작한 공원에는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와 운동을 즐기는 시각, 목동 법안정사 대웅전에는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불자가족들로 가득합니다.

건전한 가족신앙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BTN불교TV가 펼치고 있는 가족 수계법회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

수계법회의 계사인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대종사는 피를 나눈 가족이지만 영혼까지 이어져야 참된 가족이 될 수 있다면서 가족신앙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성우 대종사/조계종 전계대화상
(한 가족이라고하면 하나의 목표를 보면서 걸어갈 수 있다고 하면 더 행복해 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가족이라는 것은 피와 피가 이어져서 우리가 가족, 혈족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거기에 영혼과 영혼까지 이어져야 참된 가족입니다. )

이날 가족수계법회에는 99가족 420명이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스님에게 법명을 받았습니다.

수계 가족들은 부처님 품 안에서 자녀에게 꿈을, 부모에게 평안을,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겐 건강이 충만한 가족 신앙공동체로 모범을 이루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이문형(71)/경기도 부천시
(우리 가족 모두는 부처님 가르침을 항상 배우고, 수행하며, 잘 지키고 닦아 이웃에 자비행을 실현하는 가족신행공동체의 서원이 자손만대에 이르도록 정진하겠습니다.)

1993년부터 부부불자회를 창립해 160가족이 영원한 도반으로 신행활동을 해오고 있는 법안정사도 이번 가족 수계법회를 통해 지혜의 도량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용우/법안정사 부부법회 회장
(참된 진리를 배우고 수행정진하여 가정불교가 생활불교로 거듭나는 화합으로 상생하는 행복한 주인이 되기를 서원합니다.)

BTN불교TV는 가족 안에서 불교의 가치를 세우는 수행과 회향의 실천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불자가족 신앙공동체 캠페인 ‘우리는 불자가족입니다’를 펼치고 있습니다.

불자가족들은 부부가 함께 자녀들과 함께,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수계를 받으며 같은 믿음으로 서로의 도반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김경호(46) 김가영(16) 백혜선(45)
(엄마 아빠랑 같이 꾸준히 절에 와서 같이 법당에 오는 것만으로도 좋고 앞으로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노래 부를 때 다들 함께 해주고, 같이 불러주고 앵콜도 하고 했던 점이 즐거웠고, 다른 때보다 흥미로웠습니다.)
한편, 이날 수계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은 BTN불교TV의 방송 후원도 이어졌습니다.

이날 가족수계법회는 봄 햇살만큼 모두가 부처님 품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가꾸고 따뜻한 불자가족으로 다시 태어나는 시간이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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