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불교대학이 3월에 맞춰 잇따라 개강식을 열고 새 학기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포항에서 46년 포교 역사를 자랑하는 천태종 황해사가 불교대학을 열어 관심과 인기를 얻고 있다는데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현장을 대구지사 신형섭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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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3대 지표 중 생활불교 실천도량으로 개산 46년을 맞은 포항 황해사.

청소년 문화축제 천태황해예술제와 전통사찰음식축제 등으로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해온 황해사가 불교대학을 열고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불자 양성에 나섰습니다.

<INT> 문덕스님 / 천태종 포항 황해사 주지
( 포항사회에 불자들 비불자들이 기복신앙을 넘어 부처님 가르침으로 ... 모든 불자들이 행복을 찾고 더아가 모든 사회에 부처님 불법의 지혜가 더욱더(전파될수 있도록) ... )

첫 입학생인 114명의 신입생들은 2일 개교법회로 주경야선의 강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INT> 박명순 / 포항금강불교대학 1기 신입생
( 불교교리에 대해서 좀더 깊이 공부하고 싶고 ... 관세음보살님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싶습니다. 삼년동안 열심히 해서 꼭 졸업하고 싶습니다. )

불교대학은 초,중급, 법사반 3년 과정으로
삼룡사 주지 도웅스님, 윤종갑 부산대 교수 등 전문 강사진이 전담합니다.

<INT> 류호일 / 천태종 포항 황해사 신도회장
( 황해사불교대학 개교는 천태황해예술제와 전통사찰음식축제와 더불어 저희 황해사의 자랑거리가 되었습니다. )

지역 문화포교를 선도해온 황해사가 불교대학 개교로 불자 인재 양성이라는 또 하나의 청사진을 제시하며 포항 불교발전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BTNNEWS 신형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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