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 불자 생도들의 졸업법회도 지난 17일 봉행됐습니다.

군종교구는 육군사관학교 화랑 호국사에서 군종교구장 정우스님과 각 종단 스님, 예비역 장군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육사 72기 불자 졸업생 60명의 임관을 축하했습니다.

72기 불자 졸업생들은 국토의 어느 곳에 있더라도 전법과 수행정진을 위해 전념할 것을 발원했습니다.

공군사관학교 성무 호국사에서는 덕숭총림 방장 설정스님을 증명으로 64기 불자생도 졸업법회가 봉행됐습니다.

특히, 이날 법회는 지난해 교구본사주지협의회에서 약속된 “1본사-1군법당 자매결연”에 따라 수덕사와 공군사관학교는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보도=임 상 재/대전지사 이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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