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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승불교가 부처님 가르침 계승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대승불교가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이 아니라는 주장은 여러 해 동안 지속됐는데요, 근본불교 경전인 〈니까야〉로 대승불교 경전인 〈금강경〉을 읽는 강좌가 열리고 있습니다. 현장을 남동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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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총림 순천 송광사 서울분원인 법련사.

금요일 밤인데도 불구하고 이중표 전남대 교수의 강의를 듣기 위해 불자들이 가득 합니다.

강의 주제는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INT-박태우/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회장
(금강경이 중국에서 한어로 번역돼서 한국으로 들어왔잖아요. 그래서 번역 오류가 생길수도 있고 초기경전으로 보게 된다면 좀 더 부처님의 말씀에 더 가깝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신청하게 됐습니다.)

대승불교 경전인 〈금강경〉이 근본불교 경전인 〈니까야〉와 〈아함경〉에 근거하고 있음을 밝히고, 〈니까야〉와 〈아함경〉의 여러 경전들을 통해서 〈금강경〉을 해석하는 강좌입니다.

이 교수는 우리가 사는 현대사회가 고통 속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벗어나려면 불교가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INT-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
(가난이 해결되면 괴로움이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고통의 문제는 우리들의 탐욕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무지로부터 탐욕과 분노가 일어나기 때문에 바른 진리를 깨우쳐서 탐욕과 분노를 잠재워야만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하지만 고통스러운 사회를 구제해야 할 불교가 내분 속에서 정통성 논쟁을 하고 있다는 겁니다.

즉 조계종은 대승경전인 〈금강경〉과 전등법어를 소의경전으로 하고 있지만, 남방불교로 눈을 돌린 사람들은 대승불교가 부처님의 진정한 가르침이 아니라고 비판합니다.

남방불교 수행법도 〈니까야〉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 붓다고사의 〈청정도론〉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같은 논리로 보면 남방불교도 불교가 아니라는 반박에 부딪칩니다.

이 교수는 아비달마 불교가 오히려 진정한 부처님 가르침에서 멀어진 것이고, 대승불교가 부처님 가르침을 계승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INT-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교수
((아비달마불교를 보게 되면) 교학을 연찬하고 이론을 만들고 이런 과정에서 불교가 관념화 돼 버립니다. 대승불교 운동은 이런 관념화된 불교 이론화를 해체하고 보다 실천적으로...)

이 교수는 이러한 사실을 초기 대승경전인 〈금강경〉을 〈니까야〉를 통해 해석함으로써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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