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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두고 철야정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채 20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이나 학부모님 모두 초조한 마음이실 텐데요. 자녀의 합격을 발원하며 3천배 철야정진이 어진 서울 봉은사에 남동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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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 경내에 관세음보살 정근 소리가 가득합니다.

〈현장음〉

구원을 요청하는 중생의 근기에 맞는 모습으로 나타나 대자비심을 베푼다는 관세음보살을 간절하게 찾습니다.

이들은 수험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학부모들.

저마다 자녀의 얼굴사진을 좌복 옆에 놓고 한 배 한 배 정성스럽게 절을 합니다.

평소 무뚝뚝하던 아버지도 자녀의 합격을 위해서 3천배 철야정진 기도에 기꺼이 동참했습니다. 

주지 원명스님과 봉은사 대중스님들도 관세음보살 정근에 힘을 보탰습니다.

〈SYNC〉원명스님/ 봉은사 주지
(무엇을 하려고, 무엇을 성취하려고 머릿속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그 한 생각까지도 싹 비우는 기도를 해서 여러분들의 자식들이 그야말로 학업성취를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3천배 철야정진은 목탁과 북에 맞춰 50분간 절을 한 다음 10분 동안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다음날 새벽 4시까지 진행됐습니다.

〈SYNC〉전인숙/
(오늘 철야정진에 함께 한 기도 동참자의 서원이 분명하게 이루어지도록 오체투지로 간절히 발원 올리나이다.)

학부모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부르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절을 올리며 자녀의 합격을 기원했습니다.

INT-박원희/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조금밖에 (수능이)안 남았으니까 기운 열심히 내서 최선을 다하자. 성현아 사랑하고 꼭 성취해라. 그리고 부처님께서 너를 많이 (돌보아주셔서)복덕과 가피가 항상 함께 할 거야. 성현이 파이팅.)

이에 앞서 봉은사는 서산사명장학생 60명에게 장학금 총 5천1백2십만원을 전달했습니다.

또 불교 인재 양성을 위해 동국대 재학생 10명에게 총 2천만원의 학비지원금을 전달하고 합장주를 선물했습니다.  

BTN뉴스 남동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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