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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계원장 법등스님 사직25일 사직서 직접 제출‥종회에 선출요청

조계종의 주요 5원장(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호계원장, 교육원장, 포교원장) 중 하나인 호계원장 법등스님<사진>이 25일 사직했다. 호계원은 이날 중앙종회에 후임 호계원장 선출을 요청했다.

호계원 관계자는 “법등스님이 25일 사무처를 직접 찾아 사직서를 제출했다”며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하신 것”이라고 밝혔다. 법등스님은 제5대, 6대 호계원장을 지냈다.

호계원장은 승랍 30년 이상, 연령 50세 이상, 법계 종사 이상의 율장과 청규 및 법리에 밝은 비구로 ▶율원(율학승가대학원)의 교직자 ▶율원(율학승가대학원) 졸업자 ▶호계위원 ▶중앙종회의원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및 교구본사 국장급 이상의 직에 2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등 어느 하나의 갖춘 자(<호계원법>제5조) 중, 중앙종회에서 선출(<호계원법> 제8조)한다.

중앙종회 사무처는 호계원장 후임 선출을 위한 인사심의위원회 일정을 잡지 못했다.

중앙종회는 내달 1일 개원하는 제192회 정기종회 전 인사심의위원회를 열어 차기 호계원장 인사심의를 거쳐야 한다. 하지만 종회는 인사심의위원회를 상설 특위로 구성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정기종회 개원 후 특위를 구성해 차기 호계원장 인사심의를 거칠 가능성도 있다.

중앙종회 사무처 관계자는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내달 1일 개원하는 제192회 정기중앙종회는 오늘 사직서를 제출한 호계원장의 후임 선출과 차기 종회의장 선출 등 주요 종단 기관장의 인사안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경목 기자

하경목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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