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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 법어 전문][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 법어 전문]

法   語


△조계종 종정 진제 대종사. 진제스님은 제14대 선학원 이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明月照  淸風起〈명월조  청풍기〉하니
永夜淸霄何所爲〈영야청소하소위〉오.
佛性界珠心地印〈불성계주심지인〉요
雲霹霧露体上衣〈운벽무로체상의〉라.

밝은 달 비치고 맑은 바람 일어나니
긴 밤 맑은 하늘에 무엇을 할꼬.
불성계의 구슬은 마음땅에 인침이요,
구름과 안개는 몸 위에 옷이로다.

大衆은 이러한 境地를 收用하면 大道의 眞理에 契合하리라. 그러하지 못할진댄 日用에 話頭를 惺惺하게 提起하여 一念이 持續되게끔 努力할지어다.

禪學院은 七ㆍ八十年 前后로 우리의 禪師들께서 禪風을 振作한 一番地라. 近世에 이르러 옛 禪師들의 家風을 보기가 어려움이로다. 모든 佛子들은 心機一轉의 信心과 용맹심을 내어 精進에 몰두하여, 옛 禪師님들의 家風을 再現하기를 바랍니다.

禪學院 理事長님의 再就任을 祝賀하오며, 무궁한 禪風을 再現하고, 포교에 全力하시기를 부탁드리며, 末后一句를 大衆들에게 선사합니다.

無雲生嶺上〈무운생령상〉하고
唯月落波心〈유월낙파심〉이로다.

구름이 없으니 산마루가 드러나고
오직 달은 물결 위에 떠 있음이로다.


불기 2556(2012년) 10월 20일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법원

최동진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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